원자현미경 전문기업 파크시스템스는 자동화 기능을 강화하여 나노기술의 혁신을 가져올, 획기적인 원자현미경 Park FX40를 출시했다. FX40는 혁신적인 로보틱스 기술, 머신 러닝에 기반하는 소프트웨어, 충돌방지 기능과 같은 사용자 편의성과 안정성이 강화된 새로운 차원의 원자현미경이다. FX40는 모든 실험 준비 단계를 자동화하여 유저들이 전문적인 장비 교육에 대한 부담 없이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FX40는 최대 4개의 시료를 동시에 수용하면서, 시료 식별 카메라의 넓은 시야를 이용해 4개의 시료 중 측정하고자 하는 시료와 관심 영역을 손쉽게 선택하여 복합적인 실험을 좀 더 쉽게 설계하고 효율적으로 연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필수 환경 조건을 감지할 수 있는 센서와 탐침 충돌 방지 기능을 탑재하여 여러 연구자가 공동으로 실험 시에도 최적의 성능을 유지하면서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도와준다. 그 결과, 연구자들은 계획했던 실험을 보다 쉽게 수행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원하는 시간에 얻을 수 있어 연구성과를 높일 수 있다.
나노 연구 분야를 선도하는 James Hone 교수(콜롬비아 대학)는 “Park FX40 원자현미경을 북미에서 처음을 경험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Park AFM의 오랜 사용자로서 우리는 이 새로운 제품의 향상된 기능에 대해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AI와 로보틱스 기술이 적용된 원자현미경 자동화의 획기적인 발전은 연구성과를 크게 높이고 나노과학기술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할 것입니다.” 라고 FX40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파크시스템스 박상일 대표이사는 “우리 파크시스템스 연구진은 원자현미경이 나노 과학 기술의 혁신에 미치는 영향력을 인식하고, 최상의 장비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라고 FX 출시 소감을 전했다. 또한 “자동화 기능을 갖춘 FX40 개발의 궁극적 목표는 연구자가 과학적 발견을 위한 새로운 시각으로 혁신적인 연구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입니다.”라고 FX40 출시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파크시스템스는 순수 국내 원천기술로 개발된 Park FX40출시와 함께 원자현미경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글로벌 나노계측기기 전문 회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